틴하모니 인터내셔날

틴하모니 인터내셔날

학교장 신정호

틴하모니 인터내셔날은 지역을 넘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국외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구호의 나눔을 위해서 세워졌습니다. 2012년 태국 소오 갈릴리안 어린이 케어 센터를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태국과 미얀마 그리고 레바논과 시리아 등지에서 난민 어린이를 위한 구호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교육과 구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고 그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태국 메솟 지역의 경유 현재 미얀마에서 정치경제적 이유로 미안마를 탈출한 난민과 이주노동자 대략 10만명 정도(비공식 추산)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유엔의 요청으로 난민촌아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안에서 유아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난민촌에 들어오지 못한 아이들은 그나마 교육의 기회도 미래의 희망도 없으며, 그저 어린나이에 부모를 도와 일을 해야 합니다. 틴하모니 인터내셔날은 소오, 메카사, 체디코, 멜라맛지역에 난민학교(Children Care Center)를 세우고 매년 약 3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 내전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위 4개 지역의 학생수가 평균 3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메꺼사 난민학교는 200명의 학생과 그 중 30여명이 학교 내에서 생활 중에 있습니다. 체디코 난민학교는 2023년 학생 수가 80명이 넘게 증가하여 150명의 학생이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오 난민학교는 60명, 멜라맛 난민학교는 70명의 학생들이 틴하모니 인터네셔널 난민학교를 통해 보호와 교육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정이 매우 불안하여 내전이 진행 중인 미얀마 내지 냐옹쉐 지역에 고아원과 난민학교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틴하모니 인터내셔날 난민학교를 통해 2023년 처음으로 두 명의 대학생이 배출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틴하모니 인터내셔날은 이들의 대학진학과 미래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난민학교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미얀마와 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오 갈릴리안 어린이 교육센타

2013년부터 시작된 소오 갈릴리안 어린이 교육센타는 서음교회 갈릴리안 카페가 후원하고 요나 목사님 가정이 지역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해 개교하여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습니다.

체디코 어린이 케어센타

체디코 지역은 미얀마에서 온 묘족들이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 주변이 모두 농장지역으로 농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들은 태국학교에 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NGO단체에서 후원하던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교회에서 학교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이름은 하늘문 어린이 교육센타입니다.

메까싸 어린이 교육센타

메솟에서 북쪽으로 40분 정도의 거리에 메까싸 지역이 있습니다.
동네 창고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미얀마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3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가르쳤는데, 현재는 200여명의 아동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데이빗 목사님과 12명의 교사들이 함께 헌신하며 어린이들을 가르치면서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올 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학생들이 나오게 되어서 후배들도 꿈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멜라맛 주사랑 어린이 교육센타

주사랑 어린이 교육센타는 주사랑 교회 청년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학교입니다.
이 지역의 어린이들은 마을이 아닌 들판이나 산기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학교가 없어서 센타에서 차로 데려와야 합니다. 초등학교 과정과 중등과정까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거보무 목사님 부부가 몇 몇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